일본에서 보내는 화이트데이와 플라워 어레인지

2012.03.14 17:00

화이트데이 어떻게 보내셨나요?
발렌타인데이가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화이트데이를 만든 과자점이 후쿠오카였다는 사실은 저도 엊그제 티비를 보고 알았네요~~ㅎㅎ

화이트데이는 여자가 사탕을 받는 날이니 신랑이 뭘 가져올지 기대하면서 저는 여자들의 로망~플라워 어레인지를 하러왔습니다.
오늘의 테마는 웨딩!
꽃꽃이를 해줄 병에 맞춰 오아시스를 잘라줍니다.쓱싹~

요렇게 딱 알맞게 맞춰지면~

오아시스를 숨겨줄 녀석들을 꼼꼼히 붙여주세요.

웨딩이 테마인 만큼 장미가 잘 어울리겠죠?
오늘 사용할 재료는 프리져브드 플라워입니다.
생화를 특수 가공한 것으로 영구보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말하자면 시들지 않는 사랑!!!
뭐..이런거?ㅋㅋ

프리져브드.일명 프리로 작업할때는 철사가 필수품입니다.
꽃에 알맞은 굵기의 철사를  꼽아서 대를 만들어주세요. 
1)철사를 자른다.
2)철사 끝단에 공예용 본드를 1센치정도 발라준다.
3)꽃줄기 부분에  잘 끼워 넣는다.

준비가 끝났으면 꽃꽃이 실시입니다.
꽃꽃이는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자유롭게..!!
저건 다른 친구 작품입니다.작고 귀엽죠?!

요녀석은 생화! 따뜻한 날씨에 눈부시게 노란 동그라미들이 귀엽습니다.

이 친구는 생화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생화는 스케일이 틀리군요..

제가만든 프리가 완성됐습니다!!
 월말에 결혼할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포장까지 싹 끝내버렸죠~!
위 재료들은 야쿠인의 산카쿠야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 오고 신랑에게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화가 옵니다!
헤헤..
 화이트데이의 만찬의 시간.
우연인지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작년 화이트데이날 갔던 그 곳이 예약되어있었습니다.
와타나베도오리.뉴 오오타니 호텔 대각선방향 테무진 간판이 있는 작은 골목안에 숨어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입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고~

봉골레 파스타.아르덴테로 익혀서 참 맛있네요.

이탈리아에 갔을때 비싸서 조금밖에 구입하지 못했던 포르치니!로 만든 피자를 시켰습니다.
포르치니의 향이 올리브오일에 뭍혀버렸네요..ㅠㅠ

코스 디저트는 당연히! 티라미스를 기대했지만.. 오븐에 구운 사과가 나왔습니다..
브렌디 향이 강해서 먹다 남겨버렸네요.

우리 신랑이 저를 위해 준비한 것은 고디바의 쵸콜렛!
미니사이즈가 참..귀엽습니다..하하..

뭔가 밋밋하지만 디자인틱하고 특이해서 맘에 듬니다..
고디바를 판매하는 매장은 텐진 지하상가, 유명 백화점 지하등에 있습니다.
고디바 매장에가면 고급 쵸콜렛으로 만든 쉐이크를 꼭 먹어보세요!

식사를 마치고 쨔쟌~하고 꺼내든것은 봄 가방!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만사의 가방이네요.
센스쟁이 신랑덕분에 발품 안팔고 예쁜가방이 생겼네요.기특합니다.ㅎㅎ

사만사는
텐진 지하상가,솔라리아 프라자,파르코,하카타 한큐등에 매장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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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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