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크리스마스를 위한 준비.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2011.12.14 16:03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거리의 일루미네이션이 한창 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본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좀 더 특별하게  장식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크리스마스 리스의 뼈대를 잡아줍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나무들을 가득 준비했어요.

요건 다른친구가 만드는 작품에 쓰일 핑트 페퍼.
플라워 아트 선생님이 저에게 먹어도 된다고 권해주셨지만 저는 남의것에 손(입?)대는 그런아이가 아닙니다..-_-

 

이많큼 많은 재료를 사용하다니..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 짝꿍이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까지만 만들어도 너무 훌륭한 작품으로 보이네요..
초록과 빨강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너무 귀엽고 예뻐요!

초보자인 저는 선생님이 작품에 쓰일 소품까지 컷팅해주셨어요.

남의 떡이 맛있어 보인다고 하지만..
남의 작품이 더 멋있어 보이는 것은 실력차인가요..

가족같은 분위기로 대화하며 각자 작품만들이에 열중합니다.
큰 테이블에 앉은 3명은 생화로 리스를 만드는 중이고 멀리 혼자 앉아 계시는 분은 조화를 만드는 중.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그라미가 제 작품입니다.

저는 생화도 조화도 아닌 프리져브드 플라워를 사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명 [프리]로 통하죠..
생화를 약품 처리해서 영구 보존 시키는 작품입니다.
재료는 주로 미국에서 수입하는데 세계에서 한명밖에 없는 전문가가 병으로 누워서 더이상 구입할 수 없다고 하는
귀중한 재료를 선생님이 내어주셨습니다. 좋은 향기까지 나네요.

여러 재료들을 믹스하면서 저는 그린을 바탕으로 실버와 골드를 중심으로 장식했습니다.

짝꿍 작품.
독특한 초승달형 리스입니다.살아있는 재료를 사용했지만 나무가 말라도 자연스럽게 색이 갈색으로 변하기때문에
또다른 느낌으로 변한다고 하니 너무 좋겠어요..
거기다 재료비도 제것의 반이하의 가격으로 만들었으니..더욱 부럽습니다..

이작품은 가장 구석에 앉아계시던 호시삐상의 작품.부들부들 광택까지나는 나뭇잎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알았지만 이 교실에 모인 분들은 학생이면서도 선생님도 계시고.. 자격증도 다들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일본 플라워 디자이너 협회 후쿠오카 지부장이셨네요.황공스럽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비싼 재료를 막 사용한 초보자는 애써 잘라 만든 뼈대를 아랑곳하지않고
동그란 리스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현관안쪽에 걸었으니 저희집도 오늘부터 크리스마스시즌 돌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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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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