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년 일본 가정에서 맞는 설연휴.

2012.01.04 15:00

결혼하고 처음 맞는 일본의 설입니다!

일본에서 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이 [카가미모찌]에요.
신년이 오기전에 떡을 만든 후 이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굳혀 [다이다이(귤과 비슷한 과일)]라는 과일을 올려 둔답니다.

신년! 묵은때를 벗겨내고 맞이하는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네요!
일본도 1월1일이 오기전에 모든집에서 대청소를 하게됩니다.
지난해 청소는 일본을 강타한 자동청소 로봇 룸바가 맏아줬어요!ㅎㅎ완전 편함~!

선물로 들어온 과일..
자몽보다 훨신 큰 이 대형 과일은
쿠마모토 명산물 반뻬이유입니다!저도 소문만 듣다가 먹는건 처음이네요!

조카인 테루짱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반뻬이유 껍질을 까고있습니다.

껍질이 이렇게 두껍습니다.

까놓고 보니 그레이프 후르츠와 비슷한 모양이네요. 하지만 맛은 보기와는 다르게 아주 달답니다.

일본의 설 음식 오세치 요리입니다.
1월 1일 아침에 먹는것도 한국과 같네요.(한국은 구정이지만..)
아침시간에 사진을 못찍었기때문에 저녁 식탁을 찍어봤습니다.

두부를 된장에 넣고 한달간 발효시킨 것이 등장했습니다..
쿠마모토의 명물이라고 하는데..치즈같은 느낌으로 의외로 맛있네요! 두부인지 모르겠어요.

오세치 요리는 만드는 재료와 시간 정성이 아주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20~30만원대의 것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모~두 어머님이 손수 만드신 요리!
올해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에서 기간한정으로 흑맥주를 팔더라구요.
그래서 전 흑맥으로 건배!

일본의 떡국! 오조니입니다.
지역마다 재료도 틀리고 떡의 모양도 틀리다고해요.
후쿠오카/하카타 지역은 날치를 우려낸 국물로 오조니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 부모님이 하카타역의 일루미네이션이 꼭 보고싶다고 하셔서 가족들과 신년 나들이를 했습니다.

밤이 되면 새얼굴로 변하는 하카타 역 광장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에 조명이 비쳐 더욱 아름답습니다.

하카타역 3층 통로.
눈이 오는 것 같은 일루미네이션입니다.감동!!

연휴도 끝났으니 이제 연초 세일 출동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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