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의 명물 타이피엔: 깔끔하고 맛있는 면 요리

2014.03.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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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에 깔끔하고 맛있는 면 요리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구마모토의 중화요리 전문점 고우란테이(紅蘭亭, 코우란테이).

고우란테이는 1934년 창업한 구마모토의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타이피엔을 비롯 다양한 창작 중화요리를 만들어내는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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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모형 요리들의 유혹을 견딜 수 없어 바로 가게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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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의 가게라 이름을 적고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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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라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는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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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도 자리가 있었고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해서 밖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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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들이 주문을 받으러 다니고 있어 깜짝!
중화요리 전문점인데 왜? 메이드 들이??

야외의 자리는 가미도오리 파비리온(上通パビリオン)이라는 곳으로 여러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각각 공용으로 사용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옆 카페의 메이드들이 주문을 받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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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요리를 주문하면 구마모토의 명물 타이피엔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주문.
엔타쿠료리(円卓料理, 원탁요리), 1,890엔.

원탁요리는 원래 빙글 빙글 돌아가는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먹는 건데 야외의 공용 테이블이라 코스처럼 하나씩 나왔습니다.

카라아게(닭 튀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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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타(간장 탕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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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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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먹다보니 다른 중화요리 가게에 비해 느끼하지 않고 상당히 깔끔하게 나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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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인 안닌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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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에 나왔지만 이 요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소개합니다.
구마모토의 명물 타이피엔(太平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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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피엔(太平燕)

중국의 향토요리로 스프, 완탕의 한 종류로 일본에서 조금 새롭게 해석하여 하루사메(春雨, 녹두 가루로 만든 가늘고 투명한 국수)와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배추, 버섯, 목이버섯 등을 넣고 튀긴 계란을 올려 먹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구마모토의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학교의 급식에 나올 정도로 구마모토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았을 정도로 유명한 요리입니다. (구마모토 이외의 도시에서는 잘 먹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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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당면인데 똑똑 끊어지는 당면(?) 칼로리가 적어 많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합니다.
면 특유의 식감도 좋고요, 스프와 건더기는 나가사키 짬뽕을 먹는 것 같은 구수한 맛에 깔끔합니다.
이것만 먹었으면 배가 차지 않았을 것 같은데 튀긴 계란이 들어가 있어 든든해 집니다.

구마모토의 명물 타이피엔, 구마모토에 다시 들리면 또 찾게 될 것 같은 맛있는 요리 입니다.

 

 

고우란테이(紅蘭亭)

주소 : 熊本県熊本市中央区上通町1-15 <MAP>

전화 : 096-352-3812

시간 : 11:30~21:35

http://www.kourantei.com/content/blogcategory/21/34/

 

후쿠오카와 관광명소 쿠마모토간의 이동은 고속버스 히노쿠니고(ひのくに号)가 아주 편리해요!
여행 플랜을 세우기에도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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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쿠마모토까지는 약 2시간 거리입니다.

고속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텐진 버스센터(하루 88번왕복)에서 탑승하거나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하루 20번 왕복)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니 비행기를 내려서 고속버스로 바로 쿠마모토로 이동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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