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로바다 야키

2014.06.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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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코쿠사이 도로의 베로-치에(ベローチェ)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왼쪽 빌딩 3층에 위치한 로바다 야키 스타일의 가게 <오부부(おぶぶ)>가 있습니다.

 

로바다 야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링크를 체크↓
http://www.kyushu-style.com/gourmet/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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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카운터 자리에서는 큰 유리창으로 밖이 보이는데, 무척 자유롭게 느껴졌습니다.
개방감이 가득했어요. 유리창에는 초록의 나무들이 보여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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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자리에 앉아서 통 유리 창 밖을 바라보면 초록의 나무들이 눈에 들어와 편안하면서도 느긋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마시는 술은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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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로바다 야키를 중심으로 회에서 조림, 튀김 그리고 냄비 요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로바다 야키의 <이와시멘타이(いわしめんたい)>와 <키비나고멘타이(きびなごめんたい)>는 하카타 명물의 명란을 사용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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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는 신선한 어패류나 산지 직송의 야채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식욕이 막 솟구치는 것 같네요. 건어물 로바다 야키!!! 참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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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제가 주문한 것은 사바 미린과 꽃게 등딱지 미소 야키입니다. 이렇게 카운터 눈 앞에서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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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구워지면, ‘하이~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라고 외치며 큰 주걱으로 이렇게 옮겨줍니다!

정말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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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바 미린(고등어 요리)는 껍질이 향기롭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고등어 육즙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로바다 야키 특유의 맛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등어를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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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눈 앞에서 로바다 야키로 어패류와 야채를 구워서 큰 주걱으로 음식을 나르는 것이 이 로바다 야키 가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가게는 1960년 후반부터 1970년 전반에는 일본 전국에 약 1만개 이상이 있었다고 하지요. 최근에 일부 가게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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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음식을 먹고 있는 사이에 또 다시 새로운 음식이 주걱을 타고 왔습니다.
고기와 감자로 만들어진 요리 니쿠쟈가(肉じゃ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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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쿠쟈가(肉じゃが)는 일본을 대표하는 삶은 요리 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은 가정 요리 1위가 니쿠 쟈가라고도 하지요.
그 정도로 일본 요리에서는 평범한 인기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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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등딱지 미소 야키는 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술과도 무척 잘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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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통째로 구워주고 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구워지는 가지.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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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위에 폰즈(소스)를 뿌리면 완성.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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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를 구워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 가게. 신선한 식재료의 본 맛을 제대로 이끌어내는 로바다 야키는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설명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생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채나 고기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부부(おぶぶ)】

・Add.:福岡県福岡市中央区今泉1丁目19-12 サキタ今泉ビル3F <MAP>

・TEL:092-771-1800

・OPEN:18:00~2:00

・CLOSE:정해져 있지 않음

후쿠오카현 츄우오구 이마이즈미 1가 19-12 사키다 이마이즈미 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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