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우동가게 고리안(ごりあん)

2012.08.20 10:00

 

 

카페와 같은 점포 구조에 끌려 들린 우동가게 ‘고리안(ごりあん)’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일본에는 라면, 우동 등 면류가 상당히 유명한데요. 후쿠오카는 돼지뼈 라면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후쿠오카에는 우동가게도 많이 있고, 또 라면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라면, 우동이 판매되고 있지요.

점심 식사 그리고 술을 마신 뒤에 우리나라 해장국처럼 우동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일본의 우동 문화는 하카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카타 기온 야마가사(http://www.kyushu-style.com/town/3646)가 우동 발상의 절로 알려져 있는데요.

쇼텐지(承天寺)를 연 스님 쇼이치 고쿠시(聖一国師)가 1241년 중국에서 귀국했을 때, 제분의 기술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 후 우동, 만쥬, 소바 등의 면 식생활 문화가 일본 전국에 퍼져나갔다고 하지요. 이 때문에 쇼텐지 안에는 ‘우동, 소바의 발상지’라고 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동집 ‘고리안’의 점내 모습입니다. 나뭇결을 기조로 한 부드러운 분위기인데요.

겉모습만 보기에는 우동집 같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마치 카페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성 혼자라도 방문하기 쉬운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창가의 테이블석에 앉았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우동가게와 전혀 다른 분위기!

카페와 같은 멋진 분위기였습니다.

 

 

 

우동 메뉴는 차가운 우동, 따뜻한 우동, 카레 우동, 달걀과 다신국물로 만든 ‘가마 다마우동’ 등 4종류가 있었습니다.

우동 위에는 고기나 야채 튀김 등 여러가지 토핑이 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부탁한 것은,

 

 

 

‘토리텐 붓카케(680엔)’입니다. 이 가게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라고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차가운 우동 위에 특제 국물을 붓고, 닭 튀김이 올라져 잇었습니다.

차가운 우동이 가게가 자랑하는 메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큰 닭 튀김이 5개가 들어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푸짐해보였습니다.

튀긴지 얼마되지 않은 듯, 바삭바삭하고 무척 맛있었어요.

특히 닭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닭 튀김 아래에는 우동의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우동 면발은 탄력이 있어서 그런지 씹는 맛이 제대로 였습니다.

그리고 우동 역시 무척 맛있었어요.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완전 반할맛~~

100% 일본 국산 밀을 사용하여 소금과 물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면이라고 메뉴에 쓰여져 있었습니다.

우동을 한 그릇 먹고 나니 배가 가득~~ 완전 만족했습니다!!

 

 

 

술이나 몇 가지 안주 메뉴도 있으므로, 밤에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에서 소개해드렸던 우동면에 카레, 소금 등을 찍어 먹는 <우동 스틱(100엔)>이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토마토 튀김(250엔)>도 먹고 싶어 집니다.

 

 

 

우동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으니, 우동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맛도, 양도, 가격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shop data)
<우동가게 고리안(うどんや ごりあん)>
●주소:福岡市中央区警固2-11-10
●TEL:092-714-5511
●영업 시간:11:30 ~ 14:30 (토,일요일 축일:11:30 ~ 15:00)/17:30 ~ 22:00 (일, 축일:17:30 ~ 21:00)
●정기 휴일:화요일• 둘째주 수요일

*이 가게는 폐점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가게는 여기.

●주소: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3-1-16 イーグル薬院参番館1F <MAP>
●TEL:092-521-8707
●영업 시간:11:30 ~ 15:00 /18:00 ~ 23:00 (축일:17:30 ~ 22:00)
●정기 휴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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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뽀

자유분방하고 자기개성이 뚜렷한 일본의 문화와 패션은 나에게 충격그 자체였다.
오랜 기간의 일본 생활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했던 패션 쇼핑몰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일본 문화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http://flyp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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