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다이묘의 한 카페

2012.08.27 10:00

 

더운 여름에는 어디를 돌아다니기가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딘가 빨리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후쿠오카 츄우오구 다이묘를 어슬렁거리다가 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래에 보이는 이곳입니다. 그저 평범한 동네의 가게처럼 보이죠?

 

 

 

왼쪽편에 있는 파란색 아이스크림 간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가게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간판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쿠로비 아이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던 것은 ‘계란이나 유제품, 백설탕’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에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보기러 했습니다.

 

 

 

점내에는 무척 쾌적하고 시원했습니다. 아 살 것 같습니다!!이곳은 ‘Evah dining(에바 다이닝)’이라는 가게입니다. Macrobiotic(마크로비오틱(자연식, 건강식))을 베이스로 현미와 야채를 중심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카페였습니다. 런치 타임에는 야채가 충분히 들어간 ‘일일 런치’ 또는 ‘계절 야채 코코넛 커리’ 등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Macrobiotic(마크로비오틱)은 프랑스 말로, 세계 저명인이나 슈퍼 모델들이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 주목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 전통식을 베이스로 한 생활법이나 식사요법의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영어에서는 Macrobiotic이라고 하는 단어는 MACRO(큰), BIO(생명의), TIQUE(기술). 3개로 나뉘어져 이것을 연결하여 ‘생명을 큰 관점으로부터 생각하는 건강법’이라고 하는 의미가 됩니다.

 

 

 

그건 그렇고 제가 이곳에 방문한 목적은 간판에서 봤던 마쿠로비 아이스입니다. 플레인(메이플), 가루차, 딸기의 3종류가 있었는데요. 1개 250엔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플레인을 선택했어요.

한 숟갈 떠서 입속에 넣자마자 스르르 녹아버렸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보통 크림이 듬뿍 들어가고 농후한 맛이 특징이지만 이것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이스크림과 샤베트의 중간 정도라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뒷맛이 무척 시원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것은 ‘아사이보르(800엔)’라는 것으로 하와이에서는 친숙한 메뉴라고 합니다. 폴리페놀이 붉은 와인의 30배나 들어가 있고, 안트시아닌이 블루베리의 5배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 아사이((アサイー)기적의 프루츠로 불리는)를 사용한 아이스입니다. 유기 현미 조각 위에 아사이 소스, 바나나, 키위, 블루베리, 크린베리가 충분히 들어가 있는데요. 몸에 좋은 것들이 가득해서 왠지 힘이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건강한 스위트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스무디나 쥬스도 매우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유기 바나나나 오가닉 오렌지, 곡물 커피 등 건강식 메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Evah Dining’에는 버터나 생크림, 쿠키나, 머핀 그리고 간장이나 오일 등의 조미료 등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모두 건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이묘를 산책하러 나왔다가 찾아낸 ‘건강한 스위트’.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Macrobiotic Caf Evah Dining>
•Add.:福岡市中央区大名1丁目10-14MATCHIビル1F
•TEL:092-731-2122
•Open:평일 12:00(토일요일 11:30) ~ 14:00(런치)/
14:00 ~ 18:00(카페)/18:00 ~ OS 22:00(디너)
•Close: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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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뽀

자유분방하고 자기개성이 뚜렷한 일본의 문화와 패션은 나에게 충격그 자체였다.
오랜 기간의 일본 생활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했던 패션 쇼핑몰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일본 문화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http://flyp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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