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짐과 조금 다른 ‘오코노미야끼’ 런치 어떠세요?

2012.01.23 11:30

우리나라의 지짐이나 파전과 비슷한 일본 음식이 있다면 바로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입니다. 밀가루를 물에 푼 다음 양배추, 계란, 돼지고기, 오징어, 해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철판위에서 구워 먹는 음식으로 일본의 서민음식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코노미야끼는 지역에 따라서 그 맛도 조금씩 다른데, 간사이풍, 히로시마풍 등 그 지역의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일중의 하나이지요.

오늘은 솔라리아 프라자 6층에 있는 ‘치보千房(ちぼう’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코노미야끼 런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보는 오사카에 본점이 있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입니다. 그래서 간사이풍 오코노미야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테이블석 외에, 구두를 벗고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태아불 한 가운데에는 오코노미야끼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철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점원들이 현란한 솜씨를 뽐내며 오코노미야끼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코노미야끼에 마요네즈를 뿌리는 솜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는데요.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한 솜씨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치보의 런치메뉴는 가게 입구의 간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메인의 오코노미야끼를 결정하고 밥세트(밥+된장국), 혹은 사라다 세트(미니 사라다+음료)를 함께 선택하면 됩니다. 오코노미야끼를 많이 먹고 싶다면 50엔을 더 주고 꼽배기(大盛り)를 먹으면 됩니다.

 

런치 한정 특선 오코노미야끼라는 말에 나니와야끼런치(なにわ焼ランチ)를 선택했어요. 돼지고기, 오징어, 떡, 치즈가 들어가 특제 오코노미야끼였습니다.


가쯔오부시(가다랭이포)가 철판의 뜨거운 열 때문인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노릇노릇 하게 굽혔다 싶으면, 접시위에 올려서 맛있게 먹으면 되는데요.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오코노미야끼 속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나 오징어의 맛도 느낄 수 있고, 떡이나 치즈의 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스나 마요네즈 역시 치보만의 독자적인 맛으로, 치보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오코노미야끼 메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일, 주말, 축일에 따라서 런치 메뉴가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보의 오코노미야끼는 500엔으로 포장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직원들도 무척 친절하게 대해주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문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빌딩 솔라리아 프라자 안에 있는 가게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도 먹는 것이 어떨까요?

(Shop data)

<치보>

·Add. :후쿠오카시 츄우오구 텐진 2가2-43 SOLARIA PLAZA 6F

(福岡市中央区天神2丁目2-43 SOLARIA PLAZA 6F)

·TEL : 092-733-7601

·Open : 11:00 ~ 22:30 (주문은 21:5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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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뽀

자유분방하고 자기개성이 뚜렷한 일본의 문화와 패션은 나에게 충격그 자체였다.
오랜 기간의 일본 생활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했던 패션 쇼핑몰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일본 문화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http://flyp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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