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운데의 공원-우미노나카미치를 자전거로 즐기다

2012.09.09 10:00

 

9월이 되어 조금 서늘해진 김에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인 장소를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햇살을 친구 삼아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의 수족관인 마린월드를 다녀오고나서 자연스레 국가에서 운영한다는 엄청난 넓이의 공원인 ‘우미노나카미치(海の中道海浜公園)’로 향하였습니다. 후쿠오카의 텐진에서 우미노나카미치까지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해변공원입니다.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될만큼의 볼거리들과 재미난 즐길거리들이 가득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의 해변공원이랍니다.

후쿠오카로 여행을 하고 큐슈 여행을 하면서 잘 알지 못하였던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만의 매력들과 바로 그곳에서 느껴볼수 있는 자연 속 상쾌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海の中道海浜公園)

http://www.uminaka.go.jp/     후쿠오카시 히가시쿠 사이토자키 18-25     tel. 092-603-1111

* 이용시간 : 0930-1730(11월~1월 1700까지 / 12월 31일, 1월 1일, 2월의 첫번째 월·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15세이상 400円, 초중생 80円

★ 파와 트레인 (40분 소요/원더월드 입구 – 우미노나카미치 입구 – 시사이드 힐 시오야 – 서쪽 출입구 경유)
* 요금 : 성인 300円, 어린이 100円, 1일 프리패스 500円(성인 및 어린이 동일)

* 시간 : 0948, 1028, 1108, 1148, 1228, 1308, 1348, 1428, 1508, 1548, 1628

★ 자전거 렌탈(3시간) : 성인 400円, 어린이 250円

★ 우미노나카미치·마린월드 찾아가는 대중교통

* 자가용으로 30분 소요     * JR하카타역에서 가시이센(香椎) ‘우미노나카미치’, ‘사이토자키’역 하차
* 시사이드 모모치 페라 선착장에서 페리로 15분 소요(성인 1000円, 초등학생 이상 500円)
* 니시테츠 버스 21, 21B(시카노시마 방면) : 텐진우체국 앞 18A 버스정류장에서 탑승 후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하차(1시간 소요/500円/토, 일, 공휴일엔 니시테츠버스 직행편 운행 30분 소요)

  ★ BUS 21 : 텐진쵸우유빈쿄쿠마에(텐진우체국 18A)-우미노나카미치·마린월드(500円)
평일 : 0800, 0852, 0947, 1047, 1147, 1247, 1347, 1447, 1547, 1647, 1747, 1847, 1947, 2047
★ BUS 21 : 우미노나카미치·마린월드-텐진쵸우유빈쿄쿠마에(텐진우체국 18A.500円)
* 평일 : 0608, 0628, 0703, 0745, 0832, 0959, 1049, 1149, 1249, 1349, 1449, 1549, 1649, 1749, 1850, 1950, 2051, 2151
* 토요일 : 0608, 0637, 0747, 0838, 0952, 1051, 1151, 1251, 1351, 1451, 1551, 1651, 1752, 1853, 1953, 2054, 2154
* 일요일 : 0607, 0637, 0748, 0836, 0952, 1051, 1151, 1251, 1351, 1451, 1551, 1651, 1752, 1853, 1953, 2054, 2154

 

우미노나카미치는 국가에서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활한 넓이를 자랑하는 해변공원입니다.

우미노나카미치로 출발할 수 있는 정류장은 텐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미노나카미치로 향하는 버스 21, 21B 버스를 탑승 후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텐진의 여러개의 버스 정류장 중 18A(텐진 우체국 앞) 정류장에서 한시간에 한대꼴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은 미군 하카타 기지로 사용되던 곳을 1972년 일본으로 반환 후 국가가 조성하여 운영하는 공원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엄청난 넓이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우미노나카미치 내에는 원더월드, 마린월드, 션사인 풀장, 동물원, 장미원, 관람차 등 엄청난 즐길거리들이 가득하고 사계절 내내 서로 다른 모습을 만나볼수 있는 장미, 백합, 수국, 코스모스, 벚꽃, 수선화, 튤립 등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수도 있습니다.

 

 

텐진에서 21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후에 우미노나카미치에 도착하였고 먼저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돌고래쇼가 펼쳐지는 마린월드에서 여유롭게 수족관 구경에 빠져 있다가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 발걸음 하였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곳곳에 입구들이 별도로 있었는데요.

마린월드에서 나와서 마린월드 주차장 방면으로 향하니 기찻길이 보이고 이렇게 미노나카미치 공원으로 들어설수 있는 지하도를 통해서 입구를 만나볼수 있었어요. 공원내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가득하였는데요. 필요에 따라서 구매할수 있는 티켓들이 가득하였고 기본적으로 공원 자체를 입장해야하는 입장권을 400円에 구매하였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한국어 팜플렛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꼭 한국어로 안내된 우미노나카미치 지도를 들고 공원 탐방을 하는게 좋답니다. 또는 후쿠오카 시내에 자리잡은 곳곳의 관광안내소에도 우미노나카미치에 관련된 한국어 팜플렛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서서 정면으로 원더월드가 보이기에 커봐야 얼마나 크겠냐는 생각에 사실 걸어다닐 생각을 하였었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사람들이 자전거를 대여하는 모습을 보고 기왕 왔는데 자전거 타고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대여하였습니다.

마침 우미노나카마치를 들어설수 있는 곳곳의 출구과 함께 자전거 대여소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대여하기는 편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편리했던것은 자전거를 반납할때 빌린 곳에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A지점에서 대여하였어도 B 또는 C 지점에 반납해도 무관하답니다. 자판기를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하며 지하철 전철표를 끊듯이 요금을 넣고 ‘대인’이라는 한자를 누르면 영수증 한장이 나온답니다. 그런 후에 원하는 자전거 아무거나 고르면 된답니다.

그리고 반납할때는 영수증과 함께 자전거를 반납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지도도 챙겨 들었지만 무작정 달렸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동그랗게 해변길을 따라 달리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저와 같은 만만함은 절대 금물이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컸기 때문에 처음에 걸어서 다녀볼까 하였지만 아무리 좋은 날씨에 덥지않고 시원하다고 해도 걸어서 우미노나카미치를 즐기는 것은 직접 가보지는 못했으나 무작정 제주도 올레길을 걸어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이 제 판단이었습니다.

끝도 없이 숲길을 달리고 해변길도 만나고 또 그곳에서 끝도 없이 달리고 중간 중간 지도를 봤음에도 길도 잃어버리고 출구를 못찾아서 엄청 헤매며 뜨거운 햇살과 친구 하며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소리가 들릴정도로 뜨거운 날씨 속에서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정도로 기대 이상으로 광활했고 3시간 이상을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구경하고 쉬어가며 즐겼는데도 우미노나카미치 지도를 보니 공원의 반도 제대로 못본 느낌이었어요. 그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공원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현재 지점이 어디인지 약도가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체크해서 달리는게 좋습니다. 워낙에 넓은 공원이라서 너무 외곽쪽으로 빠지면 길 물어볼만한 사람도 찾기 힘들지도 모르거든요.

 


 

우미노나카미치를 자전거를 대여해서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달렸는데요.

바다에 접한 공원인 우미노나카미치의 장점 중 장점이라면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도로 곳곳에 자전거 도로들이 잘 마련되어 있는게 특징인데요. 우미노나카미치 또한 양방향으로 길이 나뉘어진 상태로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되어 있고 어느쪽 방향인지 바닥에 표기도 잘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오가는 사람들과 충돌사고도 일어날수 없게 이뤄져 있지요.

사람들이 우미노나카미치의 마린월드 또는 동물원 또는 풀장 등 다양한 곳중 한곳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는 이상은 모두가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아무튼 제가 우미노나카미치를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동안 공원을 거닐면서 즐기는 사람은 단한명도 만나보지 못하였거든요. 모두가 자전거 또는 트레인을 이용한답니다.

 

 

너무나도 광활한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이고 워낙에 크다보니 곳곳에 사람들이 보이는건 아니랍니다.

한가로운 숲 속에 들어온 마냥 자전거 도로 주변에는 온통 푸르른 나무들과 꽃들이 만개하고 있고 새소리, 바람소리가 전부일 정도인데요. 혹여 무슨 사고가 나면 어쩌나~ 산속처럼 왜 이리 한적하고 사람들이 없나 하던 찰나에 제 눈에 띈 것은 비상전화기였어요.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딱히 어떤 코스로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을 탐방해야지라는 목적지는 따로 없었습니다.

단지 바다에 접한 공원이기에 기왕이면 바다를 친구 삼아서 해변길을 달려보고 싶은 마음에 중간 중간 이정표를 확인하며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달려나갔어요. 그랬더니 푸르른 숲에서 탈피하듯이 어느덧 시원스레 펼쳐지는 풍광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파랑색으로 표기 되어 있어서 그 곳으로 다니면 되는데요. 사진속의 파랑색 외에 하얀색으로 이뤄진 곳은 ‘트레인’이 다니는 길목이랍니다. 즉, 오른쪽에 보이는 정류장 같은 곳이 바로 트레인을 탑승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잠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즐길려서 자전거를 주차하는데 어느새 귀여운 놀이동산의 트레인처럼 장난감 꼬마기차 같은 트레인이 달려옵니다. 어느덧 사람들이 가득 찼어요. 이거 타도 너무 재미날것만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미노나카미치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들을 모두 발걸음 하기 때문에 트레인 1일 승차권으로 다니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곳곳에 자전거 도로라는 표기가 정말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표기된 곳만 따라서 무작정 달려도 즐겁습니다.

 

 

드디어 제가 원했던 시원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였어요. 물속에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스레 탁 트인 느낌이 절로 든답니다. 더군다나 햇살이 강하게 내리 쬐고 있던 하루였는데 바닷바람이 어찌나 선선하게 다가오던지~

 

 

더위가 조금은 물러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지요. 바다를 주변으로 곳곳에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고 쉬어가는 쉼터, 벤치들이 잘 마련되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자전거만 타고 다닐수 없기에 살짝 걸어볼 요량으로 여유롭게 거닐어 보았지요.

 

 

물이 의외로 너무나도 깨끗해서 물속이 고스란히 비쳐보일 정도입니다.

살짝 내려가서 발이라도 담궈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왜 이런 깨끗한 물속에 피서를 즐기는 사람이 없나 싶기도 하였는데..

이곳으로 내려갈수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내려갈수 있게 되어있어도 내려가지 말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나마 시원함을 한 껏 느껴볼수 밖에 없었어요.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바다 방면으로 들어서니 첫 눈에 들어왔던 사이드 힐 시오야랍니다. 왠지 모를 하얀색 외관과 그 뒤로 펼쳐지는 푸르른 바다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쉬어갈겸 자전거를 주차해놓고선 산책하듯이 거닐어 보았지요.

 

 

이곳 사이드 힐 시오야가 도대체 어떤 곳인가 싶어서 안으로 들어서니 현해탄을 일망할수 있는 전망대였습니다.그리고 오래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또 하나의 박물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위로 올라와보니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모습을 살펴볼수도 있었어요.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바다빛이 왠지 포근하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에 올적에는 바람도 막아주고 벤치에 앉아서 푸르른 바다를 전망하는 것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바깥에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벚삼아 쉬어가는게 더 좋구요.

 

 

다시 자전거를 타고 해변 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곳곳에 화장실과 자판기 하나만큼은 정말 잘 이뤄져 있었어요.

어딘가 커다란 유원지를 가면 그만큼 크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편의점이 없어서 불편한게 분명히 있거든요.역시 일본이 자판기 문화가 잘되어 있다보니 곳곳에서 편의점이 없어도 음료나 물 걱정 없이 다닐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미노나카미치에 발걸음한 저에게는 딱히 정해진 시간도 없고 그 이후의 일정이 딱히 없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즐겼습니다. 가만히 바다를 향해 앉아서 쉬어가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었지요. 사람의 말소리 한마디 안 들릴정도로  한적함 자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파도소리만이 유일한 소리일 정도였으니깐요.

 

 

해변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풀처럼 피어난 보라빛 꽃들이 가득히 자리하고 있으면서 제가 가야할길을 안내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무슨 꽃인지 알수는 없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공원 내로 들어서면 백일홍과는 사뭇 다른 붉은색 꽃도 가득히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달리고 달리고 해변을 보며 또 달렸더니 정말 희한한 모습을 만나볼수도 있었어요.

푸르른 바다와 푸르른 하늘, 그리고 새하얀 모래 백사장이 반기는데 그곳에서 소나무를 재배하는 듯한 모습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끝도 없이 대나무로 된 울타리가 세워지고 그 안에는 아직 1M 남짓한 소나무들이 가득히 자리잡고 있었지요.

 

 

아직 어린 아이 같은 소나무이지만 나름 솔방울도 맺고 있었어요. 왠지 신기하기도 하였어요.

모래사장에서 소나무가 살수 있나?!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라구요.

 

 

그늘막 하나 없이 펼쳐지는 해변길 자전거 산책로였지만 중간 중간 여유롭게 아무대나 주차를 해놓고 시간을 보냈습니다.조금만 덜 더웠어도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였지요.그리고 워낙에 사람들이 없어서 이곳 해변길을 제가 온통 전세낸 기분이었어요. 자전거로 마구마구 휘젓고 달렸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이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중 또 하나는 그다지 힘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없이 온통 평지길이라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오르막길도 없을 뿐더라 그나마 느끼는 것은 ‘조금 힘드네’라고 왠지 느껴지는 느낌일뿐 모두가 평지로 이뤄져서 자전거를 즐기기엔 최상의 조건이었지요.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이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중 또 하나는 그다지 힘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없이 온통 평지길이라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오르막길도 없을 뿐더라 그나마 느끼는 것은 ‘조금 힘드네’라고 왠지 느껴지는 느낌일뿐 모두가 평지로 이뤄져서 자전거를 즐기기엔 최상의 조건이었지요.

 

 

시원스레 펼쳐진 우미노나카미치의 해변을 따라 달려보고 다시 숲길로 들어섰습니다.

어떤 곳은 양쪽으로 푸르른 소나무길이 가득하고 또 어떤곳으로는 벚꽃 나무들이 가득하니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어요.

봄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벚 나무들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을 와서 처음 만나본 꽃나무인데요. 국내에서도 본적이 없는 붉은색 꽃나무가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에는 가득히 여름의 뜨거움을 제대로 받아내고서는 붉은 빛을 반짝거리며 인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달리고 또 달리다 보니 대 관람차도 만나볼수 있었어요. 정작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원더월드는 겉에서 대관람차를 보는게 끝이었네요.

물론 놀이기구는 유료로 타볼수 있지만 그래도 구경이라도 해봤어야 했는데 자전거 타고 달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어요. 아쉬운 우미노나카미치의 여행길..

워낙에 볼거리가 가득해서 꼭 다시 오고 말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푸르른 잔디와 시원한 바다가 함께 있는 후쿠오카의 대형 해변 테마파크인 우미노나카미치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꼭 다른 계절에 와서 장미공원이나 수국 공원들에서 다양한 꽃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더라구요.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JR 우미노나카미치 역 앞에 자리잡은 곳에서 자전거를 반납하였습니다. 의외로 외소한듯한 소박한 기차역이더라구요. 이곳에서 전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는데..

바로 이곳 역에서 JR를 이용해서 하카타 또는 텐진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해변 공원에서 나름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히 남습니다.

 

 <http://www.kyushu-style.com/travel/4588

이른 아침부터 우미노나카미치에 발걸음해서 마린월드를 구경하고 해변공원을 자전거 타고 둘러보고 동물원도 가고 원더월드에서도 즐기며 하루종일 있어서 전혀 지루함이 없을 듯 합니다.

자연의 기운을 많이 받아가는 상쾌한 여행지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쉬움도 있고 계절마다 풍겨지는 그 매력 또한 또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것도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풀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에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종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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