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 시원한 물대포로 한방에!!

2012.08.02 10:00

 

 

놀라운 소식! 후쿠오카 시청 후레아이 광장에 아이들의 꿈의 동산 ‘텐진류엔지(天神涼園地)’가 등장했습니다.

그 소식에 바로 유원지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후쿠오카 시청(福岡市役所)은 후쿠오카 니시테츠 텐진역(西鉄電車「福岡(天神)駅」)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도착하자마자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지요.

 

도착했을때는 벌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날씨가 맑아 무더위가 한창이었지만, 모두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두대의 물대포 옆에 조그만한 버튼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버튼을 누르면 “펑” 소리와 함께 물이 발사!!

소리만 들어도 한 방에 더위가 시원하게 날라갔습니다.

 

 

 

이번 텐진류엔지 행사는 ‘어린이 한마당 원더랜드 in 텐진’에서 처음 주최한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일본은 전기량을 줄이자라는 분위기가 있는데요, 이 행사로 쉬는 날 , 집에 있기보다는 한 곳에 모두 모여 전기량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놀이거리와 재미를 주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촬영하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한 일본인 아주머니께서는 도심 한 복판에 유원지가 생겨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하시네요.

 

가장 높게 올라가는 물대포 ‘워터 케논’!

이 물대포도 옆의 버튼을 눌러 발사하는 물대포로 무려 20m라고 합니다.

높이 올라가는 만큼 15분에 한번 발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싶으면 아이들과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스텝분과의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야 합니다.

한 부스에 대포가 3개가 장착되어 있으니 3위까지만 해도 OK!

 

 

 

물대포 뿐만 아니라 비누방울도 날리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사이에서 비누방울 잡기에 재미를 올렸지요.

 

 

 

물에 흠뻑 젖어도 그저 좋다네요.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저도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물대포와 비누방울 이외에도 일본 추억의 놀이인 대나무 물총놀이와 안개 어드벤처 미로도 준비되어 있지요.

가장 인기있는 ‘안개 어드벤처’는 여러가지 미로 형식으로 행사 진행동안 미스트가 계속 분사되어 스타트 점 부터 골까지 시원하게 미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로도 내부도 넓어 유모차나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체험하시는 어머니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꼬불꼬불한 미로 안에 여러가지 놀이 기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레를 타고 줄을 당겨서 건너기도 하고 튜브에 매달려서 그네처럼 건너는 것이 제일 재미있게 보이더군요.

요즘에는 여러가지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많아 어린 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일본 마쯔리에서나 볼 수 있는 게임들도 있었는데요,

물 속에 작은 컵 안에 동전을 집어 넣거나, 금붕어 구하기 채로 대신 조그만한 공을 건지는 게임 등이 진행됐어요.

한번에 300엔! 당신도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공이나 물풍선을 잡는 것 모두 찢어지지 않고, 끊어지 않으면 한번 더 도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 까지라고 한다네요.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당신에게는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리기 위하여 “텐진류엔지”로 출발!

 

텐진유원지【天神涼園地】

・기간 : 7월 22일(일)~8월 12일(일)

・장소 : 후쿠오카시청 후레아이 광장

・시간 : 10:00~17:00

・입장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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