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를 든 사나이, 호텔에서 만나다! 그 수수께끼의 사람은..!?

2012.10.14 10:00

최근, 소문으로 들리는 이야기.

‘호텔 뉴오타니 하카타 카페에서, 긴 국자같은 것을 사용해 와인 같은 것을 따르고있는 소믈리에가 있대! 그 사람은 대체…??’

그 말에 얼른 ‘호텔 뉴오타니 하카타’에 방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기는 지하 1층의 레스토랑 ‘The Castillian Room’

그 중세 유럽에 타임슬립해 온 듯한 중후한 느낌의 실내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아! 높다란 대롱 케이스를 등에 지고 있는 분! 틀림없어!

무심코 불러세웠더니, 정갈하게 미소지으며 한 손에는 쉐리주.

‘수수께끼의 사람’, 그 정체는 소믈리에였습니다!

사실 그는 소믈리에로 활약하며 쉐리주를 따르는 프로 베넨시아돌(vnenciador)를 목표로 공부중 (베넨시아돌 시험의 합격률은 거의 8%정도 라고!) 현재는 집에서 직장에서, 짬을 내어 ‘국자’를 치켜드는, 정확히 말하면 우아하게 쉐리주를 따르는 법을 연마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쉐리주에 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탄생한 곳은 스페인 서부의 안달루시아 지방. 백포도주의 일종으로 현지에서는 꽤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술이라고. 일본에서는 ‘식전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식전, 식중, 식후, 어디에 두어도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라고 하네요. 오호 보니, 역시나 한 잔 받아마시고 싶어요.

그래서! 결국은! 예의 ‘긴 국자’ = 베넨시아의 순서가 왔습니다.

현지에서는 대부분 나무통에 쉐리주를 따르지만, 오늘은 병에서 콸콸…

다 따르자, 핫! 앗하는 사이 베넨시아는 텅텅 비고! 글래스잔과의 간격은 약 1m나!

이것은 눈을 뗄 수가 없네요….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이것은 퍼포먼스의 일종인 것일까…?’

라고 하니, 이런 대답이 나왔어요.

“쉐리주는 숙성시키는 술통 안에서 효모 막이 생기는 ‘삐노'(효소에 접촉시키지않고 숙성한 것)와 막이 생기지 않은 ‘오로로소'(산화숙성시킨 것)와 크게 구별됩니다. 이 베넨시아는 산화되지 않은 ‘삐노’를 받을 때 한 순간에 공기에 접촉시키는 것으로 그윽하고 향기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베넨시아를 치켜올려 쉐리주를 따르는 순간, 주위에도 굉장히 좋은 향취가 흘러넘쳤습니다!

그리고 따라주는 쉐리주를 한 모금…. 갈쭉한 촉감과 우아한 맛과 향내. 이것은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술일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 호텔 뉴오타미 하카타에서 쉐리주를 주문하면 높은 확률로 이 분이 달려올 것이에요.

쉐리주는 이 카스테리안룸, 카스레이안바, 다이칸엔, 그리고 그린하우스에서도 주문 가능하답니다.

한 잔에 800~1500엔으로 즐길 수 있다구요~

 

레스토랑【The Castillian Room

・Add.: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중앙구 와타나베토오리 1-1-2 호텔뉴오타니 하카타 B1F(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渡辺通1-1-2 ホテルニューオータニ博多B1F)

・TEL:092-715-2006

・OPEN:(Lunch)11:30~14:00(Dinner)17:30~22:00 (O.S.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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