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겨울의 빅 이벤트! 랜턴 패스티발

2012.02.02 13:21

 

 

나가사키 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중국풍 등불 축제인 “나가사키 랜턴 패스티발”이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나가사키에 사는 중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가장 큰 명절인 춘절(우리나라의 설)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가사키의 겨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1월23일부터 2월6일까지이니, 이 기간에 큐슈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꼭 방문해보세요^^

 

 

나가사키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렴하고 편안한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중심인 텐진에 있는 니시테츠 텐지 버스센터에서 나가사키역앞 까지는
슈퍼 논스톱 버스로 2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카운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편도 2,500엔)~
4번 승차장에서 나가사키행 버스를 탑니다.

 

 

나가사키역 도착!!!나가사키에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노면전차가 다니고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합니다.
나가사키역에서 나가사키 랜턴 패스티발의 메인회장 까지는
츠키마치(築町) 역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츠키마치역에서 회장까지 도보 약 5분.

 

 

등불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밤새 켜놓는 우리나라를 등불 축제를
생각하고 늦게가면 곤란합니다.
랜턴 패스티발 개최중은 나가사키의 차이나타운인 신지추카가이와
나가사키 시내 중심부에 약 1만5천개가 넘는 등불들이 장식됩니다.

 

 

회장은 시내에 7곳이 있습니다. 미나토공원 (湊公園) 을 시작으로 각회장에는 용과
중국의 유명인 등의 대형 오브제로 장식됩니다.

 

 

위를 보면 천정까지 등불로 가득 매달려 있고..

 

 

중국의 사대소설인 서유기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보입니다. 삼장법사와 손오공~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쇼 스테이지. 선명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중국 특유의 타악기를 두드리며 사자춤이나 용춤을 추기도 합니다.
약동감 넘치는 리듬과 멋진 춤사위를 보는 것을 등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흑룡의 해!. 근데 중국용은 그냥 녹색이네요^^ 
용 이외의 12지신들도 함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굿 할 때 보이는 돼지 머리도 보이네요. 일본 문화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라 현지인들이
가장 재미있게 보는 곳이라고 하고
실제 중국에서도 요즘은 이런 풍경을 쉽게 볼수는 없다고 합니다. 

매년 나가사키시내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인 “나가사키 랜턴 패스티발” 
올해는 2월 6일까지이니 일본속에서 중국의 축제를 즐기러 나가사키에 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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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꼬

Enjoy 규슈 가이드북의 저자이며, 여행블로그인 레디꼬 투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좋아해 여행사에서 일하고, 여행책을 쓰고, 여행과 함께 살고 있다@@

http://readygo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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