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뚜벅뚜벅 산책 의외의 만남.

2012.04.06 17:34

 

 

일본 최고의 온천지역 벳부에 도착했습니다.

 

 

역 근처 료칸에 체크인을 한 후 비오는 벳부역 근처를 산책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가볍게 손을 담궈볼수 있는 테유(손 온천)

 

 

비가와서 그런지 빨리 어두워 졌어요.
벳부역 근처에는 작고 오래된 가게들이 닥지닥지 붙어있습니다.
상점가가 쭉 들어선 아케이드 발견! 벳부 야요이 상점가.

 

 

멘홀 뚜껑도 벳부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입니다.

 

 

상점가로 쭉 들어가다 보니 대나무 공방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친구들과 살짝 들어가봤습니다.

 

 

공방 문을 닫을 쯤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이였지만
대나무를 자르는 방법등 친절하게 대나무 공예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든 작고 예쁜 대나무 장식.
예뻣지만 쇼핑을 하기위해 들어간게 아니라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배웅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시골 인심이 이럴때 느껴지는군요.
유럽여행과는 상대적인 일본인들의 친절함이 이럴때 와닿습니다.

 

 

대나무 공방을 나와 조금 걸어가다보니 요런데가 있길레 장난스런 친구들의 사진 한컷 남기고!

 

 

야요이 텐구라는 신을 모셔놓은 곳도 발견.
생각보다 코가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미쿠지(종이 점)를 뽑아 한해의 운세를 확인하고 있으니 현지에 살고 계시던 할머니께서
이곳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더니 일행을 빨간코 텐구의 뒷편으로 불렀습니다.

 

 

뒷통수.
응? 이게뭐지?
다들 의아해 했죠. 
할머니의 설명에 의하면 텐구의 코를 만지면 자식복을 받고 뒷통수를 만지면 사고없이 무사히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자 4인조였던 우리는 안산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솔깃해 일단 터치! ㅎㅎㅎ

 

 

료칸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하나의 발견!
1970년 오사카 박람회에서 태양의 탑을 제작한 일본예술계의 거장 오카모토 타로의 벽화입니다. 
우연히 이런 작품을 만나게 되다니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온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벳부의 또하나의 재미..거리산책! 
다음에는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벳부의 먹거리 기사보기 > http://www.kyushu-style.com/gourmet/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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