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를 거니는 느낌, 후쿠오카 타워에 가다!

2013.07.15 10:00

 

일본 최고의 해변 타워를 꼽으라면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녁 비행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후쿠오카 타워를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 번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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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너무너무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잔뜩 낀 날이었습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멀리서도 후쿠오카 타워가 잘 보였을텐데, 날이 너무 흐려서 가까이에 가서야 후쿠오카 타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일단은 후쿠오카 타워 위로 올라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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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입구에 도착.

날씨도 흐리고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조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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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표를 끓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전망요금은 어른, 고등학생 800엔, 65세 이상 500엔, 초,중학교생 500엔, 4세 이상 소인 200엔이었습니다.

외국인이라고 하면 20%를 할인해준다고 하니, 여권이나 여권 복사본을 들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여권이 없어도, 표를 끊을 때 외국인이라고 말하시면 할인을 해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여행사를 통하여 표를 예매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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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립니다.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위를 봤는데…

로비에서 훤히 올려다 볼 수 있는, 뚫려 있는 공간의 높이가 무려 108m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전망실로 이어져 있는데, 이 공간을  엘리베이터로 70초에 통과한다고 하네요. 대단히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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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안에서는 이렇게 자신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높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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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는 5층 전망실, 4층 스카이라운지, 3층 전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면 5층 전망실에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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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후쿠오카 시가지를 바라보면서 후쿠오카의 역사와 음식 사람의 문화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배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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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도착!~~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은 하얀 구름뿐이었습니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디를 내다봐도 하얀 구름 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후쿠오카시의 전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구름 위에 떠 있는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나름 좋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후쿠오카의 멋진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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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는 후쿠오카의 역사와 음식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한국어로도 뽑을 수 있는 오미쿠지(일본식 토정비결), 기념 메달(자판기) 등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탬프도 찍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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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쿠오카 타워의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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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있었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에서 커피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었지요.

하지만 날씨가 나쁜 관계로…. 이번에는 그냥 생략. ㅠㅠ

커피나 보통 음료의 가격은 350엔 ~ 450엔 사이로 비교적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요.

날씨 좋은 날, 이곳을 방문해서 꼭 이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요! 미니어처로 보이는 도시 풍경과 함께 커피를 즐기면 색다른 경험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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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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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 바람이 부는 방향 등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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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연인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한 눈에 봐도 핑크빛의 하트의 향연으로 연인들의 위한 장소 같지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자물쇠를 걸어두면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히 이뤄진다는 사랑의 열쇠 전설도 있었습니다.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커플들의 필수 코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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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성지인 후쿠오카 타워의 언약의 펜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물쇠를 걸어서 사랑의 언약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마치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에 열쇠고리를 채우는 장소와 흡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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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물쇠(1,000엔)는 3층 자판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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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흐린 날씨 때문에 후쿠오카 시의 전망은 볼 수 없었지만, 후쿠오카 타워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다른 일본 타워보다 더 깔끔했고,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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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고 싶다면 날씨가 좋은 날 오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쿠오카 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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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를 나와서 바로 뒤 해변이 있는 마리존으로 가보기러 했습니다.

마리존은 결혼식장을 중심으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는 워터 프런트 스포트입니다.

마리존 안에는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주위에 있는 레스토랑과 상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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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있었고, 웨이크 보드나 윈드서핑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모모치 해변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적당한 장소랍니다.

마리존에서 도보로 15분~20분 정도만 걸으면 호크스 타운(야후 돔)이 있으니,

후쿠오카 타워 ->  마리존, 모모치해변 -> 호크스 타운 순으로 관광하는 것을 추천해요~

 

 

<후쿠오카 타워>

・Add. : 福岡市早良区百道浜2-3-26 
 (후쿠오카시 사와라구 모모치 하마 2-3-26)
・TEL : 092-823-0234
・OPEN : 4월~9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10월~3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CLOSE : 6월 마지막주 월요일, 화요일(7월로 넘어갈 경우 그 전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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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뽀

자유분방하고 자기개성이 뚜렷한 일본의 문화와 패션은 나에게 충격그 자체였다.
오랜 기간의 일본 생활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했던 패션 쇼핑몰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일본 문화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http://flyp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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